5-5. 주식거래에 증권계좌가 필요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모두의 주식 입니다.

 

현재 연재중인 주식 시리즈는,

1-1. 회사란 무엇인가 시리즈와,

2-1. 주식이란 무엇인가 시리즈부터 이어지는 시리즈 입니다.

이 글 부터 읽으시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글] 2-1. 주식이란 무엇인가? (feat. 지분, 주주, 주주명부)

2-1. 주식이란 무엇일까? (feat. 지분, 주주, 주주명부)

 

그럼, 모두의 주식 5-5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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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서는,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전글] 5-4. 주식투자를 하려면 투자금은 얼마나 필요할까?

5-4. 주식투자를 하려면 투자금은 얼마나 필요할까?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금에는 별도의 조건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투자금만 있으면 곧바로 주식투자에 나설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려면, 투자금 뿐만 아니라 증권계좌도 마련되어야 합니다.

 

주식투자를 하려면 왜 증권계좌가 필요할까요?

 

그런데, 왜 굳이 '증권계좌'가 필요한 것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아래의 유튜브 영상으로도 ⬇︎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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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주식. 주식거래에 증권계좌가 필요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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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주식거래에 증권계좌가 필요한 이유는?

 

 

주식은 단순히 투자금만 있다고해서 곧바로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① 주식거래에 증권계좌가 필요한 이유

 

투자금만 있다고 해서 주식을 당장 구매할 수 없는 이유는,

우리가 구매하려는 주식은 '실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앞선 주식이란 무엇인가 시리즈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구매하려는 주식은 실제로는,

전자증권의 형태로 발행됩니다.

 

주식은 실제로는 전자증권의 형태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전자증권으로 발행된 모든 주식은 일단,

한국예탁결제원에 있는 '발행인관리계좌'에

해당 회사 명의로 모두 위탁 보관되어 있습니다.

 

발행된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에 있는 발행인관리계좌에 위탁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회사의 개별 주주들이

본인이 보유한 주식을 판매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제77조 1항에 따라서,

주주가 주식을 판매하려면,

주식거래 중개인인 증권회사를 통해야 합니다.

 

대신 증권회사는 개별 주주들 명의로 '매매거래계좌'를 별도로 개설해줍니다.

이 매매거래계좌는,

한국예탁결제원에 있는 발행인관리계좌와 연동되어 있습니다.

 

증권사는 주주에게 매매거래계좌를 발급해줍니다. 이 매매거래계좌는 발행인관리계좌와 연동되어 있습니다.

 

 

즉, 개별 주주들은 이렇게 만든 매매거래계좌를 통해서

보유한 주식을 확인하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투자자가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구매하려면,

투자금만 준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투자자 역시, 매매거래계좌도 마련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매한 주식을 이 계좌로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투자자가 주주에게서 주식을 구매하려면, 투자자 역시 매매거래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매매거래계좌가 바로 증권계좌 입니다.

 

이 매매거래계좌가 바로,

우리가 흔히 '증권계좌'라고 부르는 계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미 '계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들 보유하고 있는 은행계좌도

이 증권계좌가 될 수 있을까요?

 

 

 

 

② 은행계좌가 증권계좌를 대체할 수 없는 이유

 

아쉽게도, 우리가 보유한 은행계좌는 증권계좌로 대체될 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흔히 계좌 하면 당연히 '은행계좌'를 떠올리게 되지만,

사실 계좌는 그 목적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은행계좌는,

'현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설정된 계좌입니다.

예금계좌(checking account)와, 적금계좌(savings account)가 그것이죠.

 

은행계좌에는 예금계좌, 적금계좌 등이 있습니다. 은행계좌로는 현금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 계좌들은, '현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설정된 계좌이기 때문에,

'현금'을 주고받는 것,

즉 '계좌간 자금이체' 업무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현금'만 보관할 수 있도록 설정된 계좌이기 때문에,

증권을 주고받을 수는 없습니다.

 

주주와 투자자가 주식을 주고 받게 하려면,

즉, '계좌 간 증권이체' 업무를 하려면, 

근본적으로,

주식을 거래할 '현금' 뿐만 아니라, 

구매한 '주식'까지 보관할 수 있는 다른 종류의 계좌가 필요합니다.

 

이 계좌가 바로,

앞서 언급했던 매매거래계좌,

즉 '증권계좌'입니다.

 

주식을 거래하려면 주식을 보관할 수 있는 증권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증권계좌는 어디에서 발급받을 수 있을까요?

 

 

 

 

 

③ 증권계좌는 어디서 발행하나?

 

이 증권계좌는, 당연히 주식 거래를 중개하는 '증권회사'에서 발행합니다.

다만, 은행에서도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증권계좌는 증권사 뿐만 아니라 은행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은행에 비해 지점사가 적은 증권사들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금융기관인 은행에

증권계좌 개설 업무를 위탁해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증권계좌는,

증권사 뿐만 아니라 은행을 직접 방문해서 개설할 수 있습니다.

또,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서도 개설할 수 있습니다.

 

 

 

 

 

④ 이렇게 증권계좌까지 만들고 나면...

 

이렇게 증권계좌까지 만들고 나면, 이제는 마지막 준비물만 남게 됩니다.

주식 투자에 필요한 마지막 준비물은 무엇일까요?

 

그 내용은 다음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글] 5-6. 주식 주문 수단 4가지 총정리

5-6. 주식 주문 수단 4가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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