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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식투자세계란 무엇인가

4-5. 공매도란 무엇일까? (+ 공매도 원리)

by 모두의 주식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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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의 주식 입니다.

 

현재 연재중인 주식 시리즈는,

1-1. 회사란 무엇인가 시리즈와,

2-1. 주식이란 무엇인가 시리즈부터 이어지는 시리즈 입니다.

이 글 부터 읽으시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글] 2-1. 주식이란 무엇인가? (feat. 지분, 주주, 주주명부)

 

2-1. 주식이란 무엇일까? (feat. 지분, 주주, 주주명부)

앞선 글에서, '회사'란 무엇인가, 그리고, '법인'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전글] 1-1. 회사란 무엇일까? (feat. 유령회사, 페이퍼 컴퍼니) [이전글] 1-2. 법인이란 무엇일까? (f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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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두의 주식 4-5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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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서는 유동성과 유동성 장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전글] 4-4. 유동성과 유동성 장세

 

4-4. 유동성과 유동성 장세 (a.k.a. 주식투자세계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안녕하세요. 모두의 주식 입니다. 현재 연재중인 주식 시리즈는, 1-1. 회사란 무엇인가 시리즈와, 2-1. 주식이란 무엇인가 시리즈부터 이어지는 시리즈 입니다. 이 글 부터 읽으시면, 좀 더 쉽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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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입장에서는 유동성 장세는 '항상 망설일 수 밖에 없는 장세'이기도 합니다.

주가가 언제 폭락해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에는,

주가가 떨어질까 두려워서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들을 위한 

기상천외한 매매방법이 추가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방법은,

오히려 주가가 떨어지면 이익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매매 방법입니다.

 

 

주가가 내리는데도 오히려 이익을 볼 수 있는 이런 일들이

과연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 것일까요?

 

이번 편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아래의 유튜브 영상으로도 ⬇︎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모두의 주식> 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NnHiF0

 

 

모두의 주식 4-5. 공매도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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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공매도란 무엇인가? (+ 공매도 원리)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주식 투자 방식은,

먼저 싼 가격에 주식을 구매하고,

나중에 그보다 비싼 가격에 주식을 판매해서 시세차익을 거두는 방식입니다.

 

새로운 매매 방법은, 이 원리를 반대로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① 공매도란?

 

그 새로운 매매 방법은 바로, 

1.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판매하고,

2. 나중에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을 사서 되갚는 방법입니다.

 

공매도란,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판매하고, 나중에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을 사서 되갚는 방법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이 방법으로도 시세차익을 얻게 됩니다.

 

이 방법이,

일명, '공매도'라고 불리는 매매 방법입니다.

실제 과정은 이렇습니다.

 

 

 

 

 

 

 

 

 

 

② 공매도 과정은?

 

여기, A와 B라는 투자자가 있습니다.

모두 현재,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주식을 바라보는 관점은 상반됩니다.

 

동일한 주식시장을, 상반된 관점으로 바라보는 투자자 A와 투자자 B가 있습니다.

 

 

먼저, A는 주가가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주식 1,000주를 1주 당 10,000원에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 B는 주가가 곧 떨어질 것 같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B는 지금 주식을 구매할 생각이 없습니다.

 

 

투자자 A는 주가가 앞으로 오를 것이라고 판단하고, 투자자 B는 주가가 앞으로 내릴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공매도는 바로 이 B가 생각할 수 있는 거래방식입니다.

1. 지금 주식을 1,000주 빌려서,

2. 곧바로 A에게 1,000주를 1주 당 10,000원에 판매하고,

3. 나중에 주가가 떨어졌을 때 주식을 구매해서 갚으면,

4. 주가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B는 어떻게 주식을 빌릴 수 있을까요?

 

그래서, 공매도 거래에서는,

주식을 빌려줄 주주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주와 투자자 사이의 주식 대여 중개는

보통, 증권사가 담당합니다.

 

 

공매도 거래에서는, 주식을 빌려주는 '주주'와, 주식 대여를 중개하는 증권사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투자자는, 증권사를 통해서

주식을 가진 이 주주로부터 주식을 빌립니다.

 

다만, 주식을 빌릴 때에는,

1. 일정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고,

2. 빌린 주식은 일정 기간 내로 갚아야 하고,

3. 갚을 때에는 똑같이 주식으로 되갚아야 합니다.

4. '증거금'이라고 불리는 보증금도 제공해야 합니다.

 

증거금이란, 혹시 빌린 주식을 갚지 못할 상황에 대한 안전장치죠.

예를 들어, 증거금률이 50%라면,

1,000만원어치의 주식을 빌릴 때에는,

적어도 500만원이 계좌에 있어야 합니다.

 

주식을 빌리는데는 조건이 있습니다.

 

 

B가 결국,

주식 1,000주를 1주 당 10,000원에

한 달 동안 빌렸다고 해보겠습니다.

 

 

투자자 B가 주식을 빌렸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렇게 주식을 빌린 B는,

곧바로 A에게

이 주식 1,000주를 1주 당 10,000원에 판매합니다.

 

 

투자자 B는 주식을 판매했지만, 상환 기간 내로 빌린 주식을 갚아야만 합니다.

 

하지만, B는, 빌린 주식을 되갚아야 하기 때문에,

한 달 내로, 주식 1,000주를 사야만 합니다.

 

운이 좋게도,

B의 예상대로 주가가 떨어져서,

B가 한 달 내로 주식 1,000주를 1주 당 8,000원에 구매해서

빌린 주식을 모두 되갚았다고 해보겠습니다.

 

투자자 B가 다른 주주에게서 주식을 되사서, 빌린 주식을 갚았다고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투자자 B는 주식 1주 당 2,000원의 이익,

총 2,000,000원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게 됩니다.

 

 

투자자 B는 최종적으로 차익을 거두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매수와 매도 순서는 바뀌었을지라도,

'구매 가격보다 비싸게 판다'는

주식 투자의 최종 목표는 달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매매 방법 입니다.

 

이 매매 방법은,

주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주식을 판다는 의미에서,

빌 공(空)자를 붙여서,

공매도 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참고로, 공매도를 위해서 빌렸던 주식을 갚는 것은,

공매도 상환 이라고 합니다.

 

주식투자세계에는

이런 공매도 기법을 활용하는 투자 세력들도 있습니다.

흔히, '공매도 세력'이라고 일컫습니다.

 

공매도 세력들은 공매도를 활용해서

주가가 하락하는 장세에서도 수익을 냅니다

 

그렇다면, 공매도는 절대수익을 보장하는 완벽한 대안일까요?

 

 

 

 

 

 

 

 

 

 

 

③ 공매도는 절대수익을 보장하는 완벽한 대안일까?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수익을 낼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주식시장에서 언제든지 수익을 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완벽한 대안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완벽하지만은 않습니다.

주가가 뜻대로 내리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주가가 되레 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우선, 이 공매도 계약은 무조건 이행되야만 합니다.

이 말은,

투자자가 주주에게 주식을 갚아야하는 날에는,

설령, 주가가 8,000원이 아니라

12,000원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 가격에 주식을 구매해서

주주에게 갚아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이럴 경우,

당연히 주가 차액분만큼은 손실분이 됩니다.

 

만약, 주식을 빌린 이후 주가가 되레 오른다면, 주식을 빌린 투자자는 손실을 입게 될 것입니다.

 

 

혹시, 투자자가 주식을 갚지않고 버티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투자자가 주식을 갚지 않고 버티면,

이 거래를 중개했던 증권사가 나서게 됩니다.

 

증권사는 일단 투자자에게 증거금을 추가하라고 요구하게 됩니다.

증권사의 이 요구를,

일명 '마진콜(margin call)'이라고 부릅니다.

 

 

투자자가 주식을 갚지않고 버티면, 이 거래를 중개했던 증권사는 투자자에게 증거금을 추가하라고 요구하게 됩니다.

 

앞선 예시를 기준으로 했을 때,

만약 주가가 12,000원이 됐다면,

증거금률 50%에 따라서

증거금이 600만원이 필요하게 되므로,

투자자는 기존에 냈던 증거금 500만원을 제한

100만원을 즉시 추가로 더 내야 합니다.

 

 

증권사의 마진콜이 들어오면, 투자자는 증거금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추가 증거금마저 내지 않고 버티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투자자가 추가 증거금도 내지 않고 버티면,

증권사가 강제로 주식을 구매해서 회수합니다.

 

이 때, 주식 구매 대금으로,

투자자가 맡겨놓은 증거금을 사용합니다.

 

 

투자자가 추가 증거금마저 내지 않고 버티면, 증권사는 투자자가 낸 증거금을 사용해서 강제 회수에 들어가게 됩니다.

 

 

만약 주가가 12,000원이 됐다면,

증권사는 

투자자 B가 주식을 빌려서 A에게 판매하고 남긴 1000만원과

투자자 B가 증권사에 맡긴 증거금 500만원을 사용해서

이 주식 1,000주를 1200만원에 구매합니다.

 

증권사는 투자자의 자금을 사용해서 주식을 매수합니다.

 

 

그렇게 구매해서 회수한 주식을

일단, 주식을 빌려준 주주에게 돌려줍니다.

 

 

매수한 주식은, 주식을 빌려준 주주에게 돌려줍니다.

 

 

그리고, 남은 자금은 투자자에게 돌려주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투자자가 돌려받게 되는 자금은,

증거금 500만원 중

200만원을 제하고 남은,

300만원이 됩니다.

 

주식 1,000주를 1주당 2,000원만큼 손실을 본 것에 대해서

공매도한 투자자 본인이 책임을 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식을 회수하고 남은 자금은 투자자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투자자는 차손만큼 손해를 입게 됩니다.

 

이렇듯, 공매도는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수익을 반드시 보장해주는 방법은 아닙니다.

 

게다가 주식 대여 계약 조건을 고려할 때,

공매도 세력은 오히려

다른 일반 투자자들에 비해서

더 절박한 입장에 놓여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④ 절박한 공매도 세력, 그 영향은?

 

만약 주가가 예상만큼 떨어지지 않는다면,

공매도 세력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주가가 내려가도록 만들어야만 할 것입니다.

심지어, 공매도를 더 해서라도 말이죠.

 

 

만약, 주가가 예상만큼 떨어지지 않는다면 공매도 세력 입장에서는 공매도를 더 해서라도 주가를 내려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만약 공매도 세력의 공매도가

연일 이어진다면,

주가의 상승세가 꺾일 수 있습니다.

 

공매도는 본질적으로 일반적인 주식 매도와 마찬가지로, 

주식을 팔아치우는 행위입니다.

 

즉, 공매도가 연일 이어진다는 것은,

판매하는 주식이 시장에 대량으로 공급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되면,

수요 공급 법칙에 따라,

주가는 상승세가 꺾이게 되는 것이죠.

 

 

시장에 공매도가 이어지면, 주가의 상승세는 꺾이게 됩니다.

 

 

이렇게 공매도가 연일 이어져서 주가의 상승세가 꺾이면,

그 주식에 투자하려던 일반 투자자들은 투자를 주저하게 됩니다.

 

이렇게 매수 동력이 줄어든 주식의 주가는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공매도가 이어져서 주가의 상승세가 꺾이면, 투자자들이 투자를 주저하게 되면서 매수 동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지지부진한 주가에 지쳐서,

덩달아 주식을 팔아치우는 일반 주주들도 하나 둘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매도 동력이 추가된 주식의 주가는,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하락세로까지 전환하게 됩니다.

 

 

매수 동력이 줄어든 상태에서, 설상가상으로 매도 동력이 증가하게 되면, 주가는 하락세로 전환하게 됩니다.

 

 

실제로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상승세였던 주식이었음에도,

공매도 세력의 공매도가 연일 이어지면서,

주가가 하락세로 반전하는 모습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⑤ 세력 전쟁의 서막

 

이렇게 공매도가 주식시장에 도입되면서,

공매도는 주가를 내리게 만드는 힘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주식투자세계에는,

기존에 순매수와 순매도 포지션을 취하는 세력 뿐만 아니라,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는 세력까지 합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세력들은 마침내 두 개의 거대한 세력으로 양분됩니다.

한 쪽은 '주가가 오르기를 바라는' 거대한 세력 덩어리로,

또 다른 쪽은 '주가가 내리기를 바라는' 거대한 세력 덩어리가 되죠.

 

그리고 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투자 전쟁을

실시간으로 펼치게 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오르기를 바라는 세력과 주가가 내리기를 바라는 세력들이 거대한 투자 전쟁을 펼치게 됩니다.

 

 

물론, 일각에는,

이렇게 추가된 공매도와 공매도 세력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주가의 상승을 저해한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공매도는 주식시장의 전체 규모를 키우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기존 세력에 공매도 세력까지 더해지면서,

결과적으로는,

주식시장 거래량이 전체적으로 훨씬 더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두 세력 간의 투자 전쟁은 주식시장 전체적으로는 거래량 증가라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주가의 과열을 사전에 막아주고,

회사의 가치를 과대평가하는 분위기도 방지해주는 등,

공매도에는 엄연히 순기능도 있습니다.

 

그래서 불만의 목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매도는 주식투자세계에서 합법의 테두리 내에 있는 매매 방법 입니다.

당연히, 공매도 세력 역시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 있는 세력입니다.

 

 

 

 

 

 

 

 

⑥ 그런데...

 

그런데, 이권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종종 그렇듯,

이 주식투자세계에도,

합법적인 테두리의 밖에 있는 세력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이권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종종 그렇듯, 주식투자세계에도 합법 테두리 밖에 있는 세력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주식투자세계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까지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그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글] 4-6. 주식작전이란 무엇일까?

 

4-6. 주식작전이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모두의 주식 입니다. 현재 연재중인 주식 시리즈는, 1-1. 회사란 무엇인가 시리즈와, 2-1. 주식이란 무엇인가 시리즈부터 이어지는 시리즈 입니다. 이 글 부터 읽으시면, 좀 더 쉽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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