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주식시장을 감시해야 하는 이유는? (a.k.a. 금융감독원의 역할)

안녕하세요.

모두의 주식 입니다.

 

현재 연재중인 주식 시리즈는,

1-1. 회사란 무엇인가 시리즈와,

2-1. 주식이란 무엇인가 시리즈부터 이어지는 시리즈 입니다.

이 글 부터 읽으시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글] 2-1. 주식이란 무엇인가? (feat. 지분, 주주, 주주명부)

2-1. 주식이란 무엇일까? (feat. 지분, 주주, 주주명부)

그럼, 모두의 주식 포스팅 3-17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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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서는,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인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전글] 3-16.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란?

3-16.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란?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라는 주식시장까지 자체 개설함으로써,

주식 거래를 한층 더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체적으로 시장을 만든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주식시장 외부에는, 주식시장을 흔들 수 있는 거대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 위험은 무엇일까요?

또 그 위험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요?

이번 편에서는 이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의 주식 3-17. 주식시장을 감시해야 하는 이유는? (a.k.a. 금융감독원의 역할)

 

 

 

참고로 이 이야기는, 아래의 유튜브 영상으로도 ⬇︎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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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모두의 주식 3-17. 주식시장을 감시해야하는 이유는? (a.k.a. 금융감독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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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주식시장을 감시해야 하는 이유는? (a.k.a. 금융감독원의 역할)

 

 

 

① 작전세력

 

주식유통시장 밖에서는 거짓 정보를 고의로 흘리는 세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들을 소위 '작전세력'이라고 부릅니다.

 

주식유통시장에는 거짓 정보를 고의로 흘리는 작전세력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주주와 투자자를 속아넘어가게 만들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② 주식작전이란?

 

우선 이 작전 세력이 회사에 안좋을만한 정보를 흘립니다.

물론 거짓 정보입니다.

 

하지만 거짓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주주 중에서는 이런 정보를 믿고,

낮은 가격에라도 주식을 팔아버리는 주주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럼 이 작전 세력은, 이 주식을 낮은 가격에 구매합니다.

 

 

작전세력은 우선, 거짓정보를 흘려서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입합니다.

 

 

 

이렇게 주식 매수를 마치면,

이제 이 작전 세력은 반대로,

회사에 좋을만한 정보를 흘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 정보 역시 거짓 정보입니다.

하지만 거짓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투자자들 중에서 이런 정보를 믿고,

높은 가격에라도 주식을 구매하려는 투자자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럼 이 작전 세력은,

낮은 가격에 샀던 주식을 높은 가격에 되팔아서

큰 차익을 남기게 됩니다.

 

작전세력은, 다시 거짓정보를 흘려서 낮은 가격에 주식을 팔아서 큰 차익을 남기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작전 세력은 부당이득을 챙기게 되는 셈이고,

주주와 투자자는 보지않아도 됐을 손실을 입게 되는 셈입니다.

 

이런 행위는 말 그대로,

불공정 거래 행위죠.

 

아무리 한국거래소가 자체적으로 주식유통시장을 갖춰놓는다고 할지라도,

이런 세력들이 주식유통시장 외곽에 진을 치고,

주식유통시장 내부를 교란시키게 된다면,

주식유통시장의 신뢰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식유통시장 외곽에는

이렇게 시장을 교란시키는 불공정거래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기관도 있습니다.

 

 

③ 금융감독원 : 주식시장을 감시, 감독하는 기관

 

우리나라에서는 주식시장을 교란시키는 불공정거래를 감시하는 역할을,

'금융감독원'이라는 공공기관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주식시장을 감시, 감독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주식유통시장을 둘러싼 불공정거래를 감시, 감독하고,

문제 발견 시 검찰에 고발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회사로 하여금 회사와 관련된 경영정보를

주식유통시장에 주기적으로 공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회사로부터 나온 공인된 참 정보가 있어야

무분별한 거짓 정보가 주식유통시장을 교란하는 피해를 줄일 수 있겠죠.

 

주식유통시장에서는 안전한 주식거래를 보장하기 위해서,

이렇게 금융감독원까지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④ 금융감독원만으로 충분할까?

 

여기까지로도

주식유통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웬만한 문제의 방비는

거의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한 가지 남았습니다.

주식유통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 최악의 상황은 무엇일까요?

 

다음 편에서 그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글] 3-18. 주식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feat. 한국예탁결제원의 역할)

3-18. 주식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feat. 한국예탁결제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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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주식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와 개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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